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 지구지정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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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 지구지정 ‘사업 본격화’
  • 정재수 기자
  • 승인 2020.03.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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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도권 서북부권 대표적 일자리 거점도시로 성장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3월 6일 원흥동, 화전동, 창릉동 일원 8,127천㎡, 탄현동 일원 416천㎡ 규모의 3기 신도시 고양창릉·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창릉지구 주요 개발구상은 ①130만 여㎡(40만 평, 가용면적 37%)를 자족용지로 조성, ②고양선 전철(14.5㎞) 등 전체 사업비 20%(2조 원 이상) 교통대책에 투자, ③310만 여m2(95만 평) 규모의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 조성이다.

자족용지 계획으로는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기업·일자리 용지)를 고양선을 중심으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집중 배치하고, 기업 요구에 맞춰 자족용지의 성격을 다양화할 자족기능 특화 전략을 마련 중이며, 자족용지 인근에 창업주택 등을 배치하여 직주근접형 자족도시 모델을 실현시키고, 공공지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등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기업지원허브’, 성장단계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LH에서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교통대책(안)으로 지난해 5월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고양선(새절역~고양시청, 14.5㎞)과 백석~서울문산간도로(4.8㎞), 제2자유로 연결(1.2㎞) 등의 교통대책 이외에도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를 위해 고양시에서 검토한 추가 교통대책에 대하여도 반영될 수 있도록 LH와 논의 중에 있다.

고양창릉지구를 친환경 생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의 중심을 흐르는 ‘창릉천’과 군부대 부지가 있던 망월산 등을 활용하여 전체 면적의 39%가 공원·녹지로 조성되며, 조성계획으로는 지구를 관통하는 동쪽과 서쪽의 녹지축을 지구 내 공원·녹지로 연결하고, 기존 군부대(30사단)는 약 100만㎡ 규모의 도시숲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되고, 창릉천 정비사업과 함께 호수공원도 조성된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의 남측 훼손된 지역 정비로 저층의 역사문화 거리, 역사문화전시관 유치 및 한옥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여 서오릉 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계획이다.

고양시에서는 2020년 7월이면 해제되어 난개발이 우려되는 그린벨트 내 장기미집행 공원인 행주산성역사공원, 화정근린공원, 대덕근린공원 조성을 창릉지구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협의하여 3개 공원 조성비용 3,392억 원이라는 막대한 시 예산을 절감하도록 했다.

한편 고양탄현지구는 난개발이 우려되던 장기미집행공원인 탄현근린공원부지와 연접부지를 활용하여 LH가 공원을 조성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탄현근린공원조성 비용 1,248억 원의 시 예산을 아낄 수 있고, 인천 2호선을 탄현까지 연장하여 개발로 인해 예상되는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황룡산과 고봉산을 연결하는 보행육교와 도서관 설치 등 생활 SOC도 확충될 계획이다.

고양시는 창릉지구 공공주택사업을 통하여 지구 내 자족용지는 일산에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청년스마트타운 등과 함께 상생 발전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고양선 신설과 인천 2호선 탄현 연장, 대곡~소사선(서해선) 일산 연장 운행 등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3호선과 경의중앙선, 2023년말 개통예정인 GTX와 철도 네크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전용도로를 비롯하여 필요한 도로를 확충하여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1기 신도시도 광역교통개선 효과를 누리며, 그동안의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어나 수도권 서북부권역에 교통이 편리한 대표적 일자리 거점도시로 새롭게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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