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박람회, 코로나 시대 맞춰 안방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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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박람회, 코로나 시대 맞춰 안방으로 찾아온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20.09.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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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9월 10~11일 비대면 온라인 개최
홈페이지와 전시관 앱으로 기본소득·지역화폐 콘텐츠 관람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basicincomefair.gg.go.kr)으로 개최된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추진단장인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면서 코로나 시대에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축제인 기본소득 박람회를 국민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기본소득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정책축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박람회는 지방정부가 개최하는 정책박람회로서는 드물게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10일 개막식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같은 날 연관 행사로 진행되는 지방정부협의회출범식과 이튿날 개최되는 2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등 행사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오프라인 행사장을 찾을 필요 없이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basicincomefari.gg.go.kr)와 경기도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본소득 박람회의 영상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1시부터 3부에 걸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공개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한 도정 철학과 비전을 담은 개회사 영상을 시작으로 박람회 주제영상과 사회 각 계층의 축하·응원메시지, 랜선 콘서트, 기본소득·지역화폐 토크쇼와 뮤지컬 갈라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정책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이어 오후 430분부터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선언식이 소셜네트워크로 공개된다. 기본소득협의회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을 비롯해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는 서울·부산·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경남지역 4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기본소득과 보편복지 정책의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지방 정부 수준에서 기본소득 정책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왔다.

박람회 이튿날인 11일에는 2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가 이어진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라는 주제로 에듀아르도 수플리시 전 브라질 연방 상원의원과 카렌 주스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국회의원, 애니 밀러 영국 시민기본소득 트러스트 의장,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부의장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27명의 국내외 기본소득 활동가와 공공기관, 정부 관계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 사례와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회실험과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도는 국제컨퍼런스의 각 세션별 토론내용을 박람회 홈페이지와 경기도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박람회 중 최초로 3D 가상전시관으로 기본소득 온라인 전시관을 구현한 점이다. 온라인 박람회를 기획하면서 최대한 현장감을 구현하기 위해 박람회 전시관 구성에 3D 개발 엔진을 전면 도입했다.

관람객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시관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1인칭 시점으로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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