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가공상품 포장재와 파우치 등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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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가공상품 포장재와 파우치 등 제작 지원
  • 이기선 기자
  • 승인 2020.10.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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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이달 중 작년 생산량 돌파
작은 흠집에 제값 못받는 농산물, 부가가치 상승

강원도 화천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센터 생산제품은 사과즙과 토마토즙, 양파 진액, 아스파라거스 진액 등 7종이다. 지난 15일 기준, 센터에서는 올해 5종의 상품, 38.2톤을 생산했다. 여기에 이달 말까지 사과즙과 양파진액 등 13톤 이상의 추가 생산이 예정돼 있다.

이 중 5톤에 달하는 양파진액 제품은 전량 인터넷 쇼핑몰 납품이 확정됐다.

지난해 센터가 생산한 제품은 총 50톤으로, 지금 추세라면 10월 중 작년 전체 생산량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과대추진액 등 새로운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높은 부가가치 창출효과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공용 사과의 경우 통상 작은 흠집 등으로 제 값을 받기 어려운 물량이 사용된다. 농가 입장에서는 인건비도 건지기 어려운 농산물을 활용해 체감하는 소득향상 효과가 매우 높다.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직거래 택배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물량은 타지역 직거래 판매장,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서도 유통된다.

화천군은 센터를 통한 생산지원 뿐 아니라 각 농가별 가공 상품화 지원도 하고 있다. 현재 15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제품 포장박스와 파우치 제작비의 70%를 지원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금보다 다양한 품목을 개발해 농가들이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84월 하남면 원천리에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는 습식, 건식 장비 총 54대를 보유하고 있다. 화천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연말까지 농가의 가공센터 이용료를 30% 감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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