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남양주시 전 지역 조손가구 60곳 전달

경기 남양주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원우회(회장 김세기)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생필품, 식품, 간식 등) 60상자를 직접 만들어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한 선물꾸러미는 이웃돕기를 위한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조손가구에 전달했다.
김세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조차 힘든 상황이라 이번 겨울이 더 춥게만 느껴진다.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어 직접 웃으며 만나 뵙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웃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회원 여러분들의 마음과 응원을 선물꾸러미와 함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원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및 후원물품 전달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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