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월 23일 구리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2021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생 대상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처 발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리시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 동안 ▲지역 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지원, ▲교육기관과 민간단체 등과의 진로직업체험 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진로직업체험, 진로상담, 진로체험처 매칭 등을 위해 서로가 적극 협력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센터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 예산 일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프라가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각급학교 진로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구리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진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알려지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구리시에서 추진하는‘그린뉴딜, 구리’,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진로 직업 및 드론, IoT, 코딩 등 미래산업 관련 진로직업 체험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