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덤프트럭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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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덤프트럭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
  • 김승일 기자
  • 승인 2021.02.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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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굴착기·지게차 등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에 총 355억 투입

경기도가 노후 건설기계 21,512대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5억 원을 투입한다.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도에 등록된 건설기계 5(덤프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지게차, 굴착기)에서 연간 배출되는 초미세먼지(PM2.5)1,413t으로 전국 건설기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29%, 도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한다.

노후 건설기계의 경우 강한 힘을 내기 위해 경유를 사용하고, 작업 현장 특성상 매연과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공사장 내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에 등록된 저공해조치 지원 대상 건설기계는 200512월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덤프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5,284200412월 이전 제작된 비도로용 건설기계 2(지게차, 굴착기) 16,228대다.

이 중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대당 최대 729만원까지, 조기폐차는 대당 최대 4,0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비도로용 지게차, 굴착기는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할 경우 대당 최대 2,035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100억 원 이상 투입 관급 공사장 43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저공해 미조치 건설기계 사용제한 홍보와 계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경기도는 금번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대상 차량이 많아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배출가스 저공해조치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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