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이광수와 일본 동반 여행…소속사 떠나 독자 활동 시작

이선빈, 이광수와 일본 동반 여행…소속사 떠나 독자 활동 시작

배우 이선빈이 최근 소속사 메이크스토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자유계약자(FA) 신분이 됐다. 이선빈의 측근은 3월 1일부로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당분간 별도의 1인 기획사 설립 계획 없이 무소속 상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4년생인 이선빈은 2016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번외수사’, ‘소년시대’, ‘술꾼도시여자들’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서 ‘흑거미’ 박지영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 이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주목받았다.

그는 2018년부터 배우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이며,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선빈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밝힌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만난 지 5개월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개 열애를 선택한 두 사람은 조용하면서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과 SNS에서는 이광수와 이선빈이 일본 거리에서 함께 걷는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선빈은 지난해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이광수에 대해 언급하며 2024년 계획에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너무 갑자기 질문하신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이어 “애정 전선은 변함없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꼭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선빈은 “이광수가 ‘소년시대’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내가 지방에서 촬영 중이라 정주행할 친구가 필요해 한꺼번에 몰아보려고 기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수가 드라마를 즐긴다는 말에 “(이광수도) 재밌다고 했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처럼 이선빈은 소속사와 결별 후에도 꾸준히 배우로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 한편, 이광수와의 변함없는 애정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과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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